이낙연 전 국무총리 덴버강연 일정 확정
이낙연 전 대한민국 국무총리는 지난 8일 장인상으로 급히 귀국하면서 연기되었던 덴버 강연 및 방문 일정을 다시 확정지었다. 이 전 총리는 5월 10일(수)부터 13일(토)까지 3박 4일간 덴버를 방문한다. 이 전 총리는 덴버 방문 동안 CU 덴버 강연, 한인 대상 강연회, 교민들과의 간담회, 한인 차세대 리더들과 대화의 시간 등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콜로라도 한인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강연회 및 간담회는 5월 11일(목) 오후 5시 오로라에 소재한 세컨홈 노인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이 전 총리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한국과 미국의 대북정책에 대한 논의와 함께, 이민사회의 고충과 체감하는 한국의 위상에 대해 교민들과 진솔하게 대화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 전 총리는 17일(덴버시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행 비행기에 올라 이미 워싱턴 D.C.에 도착했으며, 6월 말까지 계획 중인 강연 일정을 계속해서 소화할 예정이다. 이 전 총리는 지난달 21일 조지워싱턴대 한국학연구소 강연을 시작으로 한반도의 비핵화, 미국과 한국의 효율적인 대북정책에 대한 소신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이 전 총리는 5월까지 콜로라도주립대를 비롯해 펜실베이니아대, 휴스턴대, UCLA, 뉴욕·LA 등 한인 모임에서 강연할 예정이다. 그리고 6월 독일 튀빙겐대와 베를린대에서 강연한 뒤 귀국할 계획이다. 이 전 총리는 1952년 12월 20일 전라남도 영광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 동아일보 국제부 부장, 16대, 17대, 18대, 19대, 21대 5선 국회의원,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대변인, 새천년민주당 대변인, 민주당 원내대표, 국회 한일의원연맹 사회문화분과 위원장, 중도통합민주당 최고위원, 문재인 후보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전라남도 도지사, 제45대 대한민국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을 역임, 현재 조지 워싱턴대학교 한국학연구소 방문연구원 자격으로 미국에 체류 중이다. 이 전 총리의 이번 덴버 방문은 덴버 중앙일보(사장 김현주)와 콜로라도주 한인회(회장 정기수)가 주관하고, 주간포커스 신문사가 후원한다. 강연 관련 문의는 303-751-2567(주간포커스) 혹은 303-999-5138(한인회)로 하면 된다. 강연회에는 한인 교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다과와 음료수 등이 제공되며, 강연 10분 전까지 입장을 권한다. 한인 대상 강연회가 열리는 세컨홈 주소는 3138 S. Parker Rd., Aurora, CO 80014(파커와 피오리아, 스타벅스 옆)이다. 김경진 기자국무총리 덴버강연 대한민국 국무총리 강연 일정 한국학연구소 강연